안녕하세요 범범입니다 :)

여름휴가를 맞아 친구들과 함께 경북 영덕을 다녀왔습니다.

영덕하면 많은 분들이 대게를 떠올리시죠?
하지만, 저희는 조금 색다르게, 대게 대신 현지인 맛집 탐방에 집중해보기로 했어요.
그중에서도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여행 중 다음 날 해장음식으로 딱 좋았던 곳 입니다.


바로 이곳!!!
전현무계획에서 전현무는 물론,
곽튜브와 지예은까지 먹고 감탄한
영덕의 숨은 맛집,
"나비산 기삭시당" 입니다.
📍 나비산 기사식당 정보 정리
- 위치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 강산로 10 (지번: 강구면 오포리 660) - 전화번호
054-734-1779 - 영업시간
⏰ 오전 10:30 ~ 오후 8:00
🕒 브레이크타임 오후 3:00 ~ 5:00
🍚 라스트오더 오후 7:00 - 휴무일
❌ 월요일, 화요일 정기휴무
8월달은 더워 생선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월·화요일은 휴무라고 하니
방문 전 참고해주세요!


식당에 도착하시면 웨이팅부터 접수하셔야 하는데요,
입구 반대 쪽에 보이는 화이트보드에 성함과 인원수를 적어주시면 됩니다!

별도의 키오스크나 테이블링같은 대기 앱 없이,
직접 손으로 적는 아날로그 방식이라 먼저
오신 순서대로 착착 입장할 수 있어요 :)
순서가 가까워지면 직원분이 나오셔서 직정 성함을 부르시는데요,
호명할 때 자리에 안 계시면 바로 다음 순서로 넘어갑니다!
그래서 순서가 다가온다 싶을 땐 자리를 오래 비우지 않으시는 걸 추천드려요!
(몇분 잠시 자리비우셨다가 놓치는걸 봤습니다)

🐾 꿀팁! 이곳은 애견 동반이 불가합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땐, 어떤 분이 반려견을 데리고 오셨는데
식사하시는 동안 멍멍이는 식당 입구에서 얌전히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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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함께 여행 중이시라면 참고하셔야 할 포인트!
실내 동반은 어려우니 식사 시간 동안 잠시 차량에 두시거나
교대로 식사하시는 방법을 고려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저희는 오전 11시 15분쯤 도착했는데요,
이미 웨이팅 보드에는 이름이 빼곡,,,,,,!
기다림에 지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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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시간30분을 기다린 끝에 드디어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기다림이 꽤 길었지만, 그만큼 기대감도 점점 커지더라고요!


💰 나비산 기사식당 메뉴 & 가격표 (2025년 기준)
| 메뉴명 | 가격 |
| 돼지 두루치기 | ₩15,000 |
| 돼지 김치찌개 | ₩15,000 |
| 도루묵찌개 | ₩15,000 |
| 미주구리찌개 (물가자미) | ₩15,000 |
| 해물탕 | ₩15,000 |
| 생대구탕 | ₩15,000 |
| 물곰탕 (곰치국) | ₩20,000 |
- ✅ 모든 메뉴는 2인분 이상부터 주문 가능합니다.
- ✅ 가격은 1인 기준, 공깃밥 포함입니다.
- ✅ 반찬은 셀프바에서 리필 가능해서 가성비도 훌륭해요!


저희는 이곳의 대표 메뉴인
물곰탕(곰치국) 2인분과 미주구리찌개 2인분을 주문했어요!
전현무, 곽튜브, 지예은 모두 방송에서 극찬했던 메뉴들이라
기대감 가득 안고 주문해봤습니다.
정갈한 밑반찬들이 먼저나왔습니다.

이어서 바로
물곰탕(곰치국)이 나왔습니다.


식감은 정말 신기 그 자체였습니다.
곰치살이 흐물흐물~하면서도 호로록 목으로 그냥 넘어가는데,
어쩐지 젤리를 먹는 것 같은 느낌도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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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정말 먹어봐야 이해되는 그 식감이에요!
무엇보다 국물이 정말 끝내줬습니다.
콩나물이 듬뿍 들어가서 그런지
속이 확 풀리는 시원함에… 전날 마신 술이 기억도 안 나더라구요 ㅋㅋ
심지어 소주 한 병 더 시킬 뻔…! 그 정도로 해장력 최강 국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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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치국으로 속을 달래고 있을 무렵,
드디어 기다리던 미주구리찌개도 나왔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잠깐,
“미주구리? 그게 뭐지?” 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미주구리는 흔히 물가자미라고도 불리는 생선으로,
살이 부드럽고 담백하면서도 국물 요리에 정말 잘 어울리는 생선이에요.
지역에 따라 부르는 이름이 다르지만,
동해안 쪽에서는 미주구리라는 이름으로 더 익숙하다고 해요.

맛을 표현하자면…
다들 고추장찌개 좋아하시죠?
딱 그 맛있는 고추장찌개에 미주구리를 넣고 조려낸 느낌이었어요.
진한 고추장 베이스에 생선의 담백한 감칠맛이 더해져서
밥이랑 비벼 먹으면 그냥 n그릇 각!
저랑 친구들 모두 정신없이 퍼먹다가 한 그릇씩 더 추가 주문했어요.
진짜로 밥 도둑이 따로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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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쪽 벽면을 보니, ‘맛있게 먹는 방법'도 적혀 있더라구요!
이런 거 보면 진짜 여기 찌개에 진심인 집이라는 게 느껴졌어요.

영덕에서 색다른 해장 음식을 찾고 계신다면,
전현무도 반한 ‘나비산 기사식당’, 정말 강력 추천드려요!
곰치국은 시원하고 깊은 국물 맛이 일품,
미주구리찌개는 밥 비벼 먹기 딱 좋은 찌개계의 밥도둑 그 자체였습니다.
긴 웨이팅에도 불구하고 "다시 와도 또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 만큼 만족스러웠던 한 끼였어요.
이상,
범범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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